로버트 할리(하일) 프로필

최근 마약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귀화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로버트 할리(하일)의 나이, 결혼, 부인, 사건 및 논란 등 프로필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로버트 할리(하일) 프로필

	이름	로버트 할리 (본명: 하일)
	나이	1960년 11월 14일 (63세)
	학력	유바 시티 고등학교 (졸업)  브리검 영 대학교 정치외교학 (졸업)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 (졸업)

 

로버트 할리는 귀화한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입니다. 1960년 생으로 현재 나이 63세이며 미국 유타 주 카운티 프로보 출신입니다. 로버트 할리는 방송인으로서 한국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로버트 할리

 

최근까지도 외국인 방송인들의 조상 격으로 회자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로버트 할리는 1978년 몰몬교 선교사로 처음 한국에 왔습니다. 이후에도 교환학생 및 국제 변호사로 한국과 미국 오가며 활동했습니다.

 

로버트할리는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졸업 후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취득하고 웨스트버지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외국법자문사로서 로펌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였습니다.

 

로버트 할리

 

1988년 로버트 할리는 한국인 명현숙과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3명의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결혼 후 대한민국에 완전히 정착하였으며 1997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였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1994년 부산 KBS 외국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시트콤, 예능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로버트 할리 부인

 

 

로버트 할리 근황

 

로버트 할리는 다음에 서술되는 마약 투약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2년 5월 19일에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재개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8일에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고정으로 캐스팅돼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 사투리

 

로버트할리의 인기의 비결은 유쾌한 성격과 독특한 사투리였습니다. 특히, 로버트 할리는 그동안 외국인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외국인인 로버트 할리가 방송 사투리로 찰지게 "할리인데예~" 한마디만 해도 큰 웃음이 터졌고 유행어이자 성대모사에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로버트할리가 미국 출신임에도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에 왔을 때 처음 하숙한 곳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였고 하숙집을 운영하는 아주머니에게서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로버트 할리는 표준어, 경상도 사투리를 전부 구사할 줄 안다고 합니다. 굳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이유는 거의 방송용이라고합니다. 실제로 로버트 할리를 인터뷰를 하러 간 기자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쓸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표준어로 말해서 놀랐다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논란

 

로버트할리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로버트할리는 2019년 4월 8일 오후 4시경,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평소 구수한 사투리에 푸근한 외국 아저씨 이미지가 좋았던 로버트 할리가 마약 복용 혐의자라는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마약류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로버트할리와 검찰 양측 모두 항소를 하지 않아 그대로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이와 관련해 2024년 7월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사과했습니다.

 

로버트 할리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