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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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백경현 (白庚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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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8년 6월 21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현 양주시) | |
학력 | 의정부고 졸업 / 연세대 행정대학원 | |
공직 이력 | 1978년 9급 공무원 시작 / 구리시청 국장 역임 / 2010년 퇴직 | |
정치 이력 | 2016년 민선 6기 구리시장 당선 / 2022년 민선 8기 구리시장 재선 |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백경현은 1958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의정부고를 졸업한 후 1978년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양주군과 남양주군을 거쳐 1986년부터 구리시청에서 근무했고, 주민생활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을 지내며 핵심 부서를 두루 경험했습니다. 서울산업대 행정학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국민대 정치대학원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구리시장 선거에 처음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이후 전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선 6기 시장에 올랐습니다. 2018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에게 패배했으나,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소속으로 재도전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시정 정책
백경현 구리시장은 실무 경험과 이론적 역량을 겸비한 행정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현재 백경현 시장의 구리 시정을 살펴보면, 갈매역 GTX-B 노선 정차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도서관 리모델링, 문화회관 신설 등 도시 균형 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 지원센터와 디지털 행정 플랫폼 도입도 병행하며 스마트 시정 구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 구리시의회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힘 소속인 백경현 시장과의 정무적 협치가 중요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논란과 이슈 정리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결국 무죄 확정
2021년 12월, 백경현 시장은 통일교 계열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후, 식사 장소를 역학조사관에게 허위로 진술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사건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기소하면서 재판으로 이어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고, 결국 2025년 1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재판부는 “거짓 진술은 있었으나, 조사관이 감염병예방법상 법적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근거가 없다”며 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천지 행사 축전 논란
2022년 11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개최한 '10만 수료식'에 백경현 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촉발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식 축전을 보낸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특히 해당 행사는 대구에서 열렸고, 백 시장은 대구와 특별한 연고가 없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일부 기독교계 시민단체는 종교 편향 의혹을 제기했고, 보수 성향 유권자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백경현 시장 측은 이에 대해 “종교 단체로부터 축사 요청이 오면 내부 검토를 거쳐 전달하는 것일 뿐, 특정 종교에 특혜를 주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집중호우 속 야유회 참석 논란
가장 큰 논란은 2023년 7월, 경기 북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날 발생했습니다. 구리시 전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왕숙천 범람과 하상도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백 시장은 관외 야유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참석자들과 춤을 추는 백 시장의 모습이 담겼고, 그의 얼굴이 붉어진 장면과 술병이 놓인 테이블까지 포착되면서 비판이 확산되었습니다. 당일 구리시청 공무원 70여 명은 새벽부터 재난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구리시 측은 “백 시장은 오전 중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야유회에는 잠시 참석한 것”이라며 “오후 일정이 있어 장시간 머무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백 시장은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기록적인 호우 속에 야유회 참석이라는 부적절한 판단으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 모든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향후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은 중앙 정치권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직접 이 사안을 언급하며, “국민이 재난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음주가무를 즐긴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신상 필벌 원칙을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의 이례적인 사과에도 불구하고, 재난 대응 책임자의 현장 이탈과 행사의 성격, 대응 시간대 등 복합적 요인이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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